KMU Ceramic Design은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세라믹디자인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번 전시 제목인 은 도자 성형 방식 중 반복 생산에 효율적인 캐스팅 기법에서 사용하는 틀(mold)에 관한 것이다.
틀(mold)은 모양에 따라 여러 피스로 분리하여 제작하고 이에 따라 틀과 틈이 생긴다. 틀과 틀 사이 벌어진 틈. 이를 분리선(seams)이라고도 하며, 슬립을 주입했을 때 그 존재를 드러내기도 한다. 우리는 공통의 작업 방식인 틀을 활용하여 각자의 해석이 담긴 색다른 세라믹 제품을 제시하고자 한다.

KMU Ceramic Design represents a group of students majoring in Ceramic Design at the Kookmin Graduate School of Design.
This exhibition, titled "Mold and Seams," focuses on the shared tool of molds despite diverse themes and forms in the creation of artworks. We aim to present designs that encapsulate our individual interpret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