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영 디자이너 출신
김기현, 권순만, 소동호, 이달우, 정연진이 본인만의 무드로 디자인한 제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공간
다섯 디자이너의 디자인에 대한 철학도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다.
The special space where you can find products designed by Seoul Design Festival’s Young Designer Promotion participated 5 designers, who are active in their fields. You can also find out the philosophy of each designers.
2007 영 디자이너 | 김기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추후공개
2018 영 디자이너 | 권순만 제로식스포 대표
추후공개
2014 영 디자이너 | 소동호 산림조형 대표
가구 디자인, 공예, 재료 탐구 그리고 기획과 아카이브 등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난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어떠한 형태를 이루기 전 작은 파편에서부터 일단락된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부유하는 생각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최근에 레어로우 카레클린트, 라이마스 등 국내 리빙브랜드 제조사와 협업하여 출시한 가구들을 전시합니다. 디자이너와 리빙브랜드의 협업형태로 인한 결과물이기 때문에 디자이너의 성향과 색깔, 의도가 잘 드러나는 작업들입니다.
소동호는 가구디자이너로서 실험적인 의자 디자인 연구, 로컬과 버내큘러 디자인, 디자인 아카이빙과 큐레이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창작자인 동시에 기획자로서 디자인을 모색한다. 2010년 독립 디자이너로 활동을 시작하여 2015년부터 스튜디오 산림조형을 운영하며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총괄 아트디렉터로 활동했으며, 의자 아카이빙 프로젝트로 〈서울의 길거리 의자들〉과 〈시팅 서울〉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07 영 디자이너 | 이달우 마음스튜디오 대표
이달우가 설립한 마음 스튜디오는 이야기의 맥락을 중요시하며 모든 프로젝트를 쉽고 직관적으로 풀어내려 노력한다. 그것이야말로 ‘마음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10명의 구성원들과 함께 브랜딩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전시의 주제인 <디자이너의 활동>을 통해 마음 스튜디오가 그간 선보였던, 클라이언트 결과물과 마음 스튜디오의 슬로건이자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 쇼룸 ‘러브피스마음’에서 파생된 그래픽, 공간, 상품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우리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 디자인의 모든 경계가 허물어진다.
2005 영 디자이너 | 콜렉티브 비 대표 정연진
“노고의 숲”
우리들은 보통 완성된 결과물만을 통해 다른 디자이너들의 프로젝트를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결과물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팀이 참여했는지, 몇 번의 디자인 보고 과정을 거쳤는지, 클라이언트와는 어떤 의견 조율을 했는지,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피. 땀. 눈물의 결과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노고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결과는 또 다른 결과를 위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콜렉티브 비 부스를 통해 영 디자이너분들이 결과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의 소중함과 그 인고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 전시는 콜렉티브 비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공혜림, 김순혁, 박상희, 유예경, 이유진, 이현아, 이형석, 정연진, 정재민, 제상엽, 최민정, 한규옥, 홍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