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OMSEOK CHAE DESIGN ARCHIVE
BEOMSEOK CHAE DESIGN ARCHIVE
채범석은 명확히 알 수 없는 인공의 파편을 모듈화하는 방식으로 미래와 닮아 있는 새로운 형상이자 현재를 위한 기능적 사물을 만들어 나간다.
이번 전시에서 채범석은 2022년도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영 디자이너 앰배서더로 활동한 지난 1년간의 작업을 아카이빙 하며, 근미래적이고 구조적인 형태의 독자적 세계관을 구축하여 만들어낸 작업물들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하여 표현하고 이야기를 부여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방식의 작업을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고자 한다. 형이상학적이고 개념적인 디자이너의 기존 세계관을 구체적인 직관적 시각물과 일상 속 사물로 풀어내는 방식의 작업이자 브랜드 “POST-EQUIPMENT”를 공개한다.
In this exhibition, Chae Beom-seok archives his work over the past year and goes one step further from the works he created by constructing his own world view in a near-futuristic and structural form, visually concretizing and expressing the world view and giving a story to immerse the viewer. He wants to show “POST-EQUIPMENT,” a method of work that makes it possible, in this exhib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