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디자인 세미나’는 디자이너, 디자인 브랜드의 성공사례와 디자인 트렌드를 발표하고 디자이너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트렌드 리더, 디자이너, 마케터, 학생 등에게 다각적 접근방식의 제시를 통한 디자인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SDF 2016 디자인 세미나는 디자인과 비지니스를 테마로 5개국의 글로벌 CEO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디자인 기업 경영과 철학,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위한 글로벌 마켓 분석과 실질적 노하우, 혁신적 사고방식의 전환을 위한 디자인 씽킹 그리고 2017-2018 트렌드 리서치를 전달 합니다.
일시 | 2016년 12월 7일(수) ~ 9일(금) 3일간 |
장소 | COEX 컨퍼런스룸 402호 |
주최 / 주관 | 디자인하우스 / 월간 디자인 |
세미나 정보
DAY 1
12월 7일(수) COEX 컨퍼런스룸 402호
쉬에펑 비(XUEFENG Bi)
China Academy of Art 교수Shenzhen IMAGRAM Design Co., Ltd. 아트 디렉터
1강좌
11:00 ~ 12:10
CHINA: 동시대 산업 디자인 – 디자인 인텔리전스를 중심으로
2015년 시작된 중국의 첫 국제 산업디자인 공모전 <디자인 인텔리전스 어워드 Design Intelligence Award (DIA)>를 중심으로 중국의 급성장 하고 있는 산업디자인 분야를 조망하고, 예술, 과학기술, 그리고 상업이 결합된 혁신적 디자인을 선별하고 후원하는 플랫폼으로서의 DIA의 역할 소개합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디자인 이벤트 DIA의 수상 선정 기준과 혜택을 안내하고, 30여개국 2500여 디자이너들이 지원한 2015년 DIA 수상자들을 디자인 세미나 현장에 초대, 이들의 수상작과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갖습니다.
김영세(Youngse Kim)
㈜ 이노디자인 대표 이사
2강좌 – 유료
14:20 ~ 15:40
KOREA: “빅 디자인”의 시대, 디자이너의 새로운 역할
“스몰 디자인이 ‘어떻게’ 만들지를 생각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빅 디자인은 ‘무엇’을 디자인할지 생각하는 것.”
디자인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IDEA’에서 금, 은, 동상을 석권하고, 미국의 <비즈니스 위크 Business Week>가 선정한 최우수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김영세의 디자인 인사이트 토크가 ‘빅 디자인’을 주제로 열립니다. 외양에 한정된 ‘스몰 디자인’이 아닌,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다층적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여기에 디자인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빅 디자인.’ 우리시대 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경쟁력은 물론 ‘빅 디자인’ 시대를 맞는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김봉진(Bongjin Kim)
경영하는 디자이너, ㈜우아한형제들 대표
3강좌 – 유료
16:00 ~ 17:20
KOREA: 배민다움 – 배달의민족 브랜딩 이야기
한글 서체를 개발해 누구나 쓸 수 있게 하고, 회사 이름으로 신춘문예 행사를 벌이고, 패션 디자이너와 함께 패션쇼에 참가하고, 기상천외한 이벤트로 ‘치킨대란’을 일으키는 것도 모자라 ‘배짱이’라는 이름의 ‘자발적’ 팬클럽까지 탄생시킨 회사. <배민다움>은 패러디와 키치, ‘B급 문화’로 널리 사랑 받아 온 배달의민족 브랜딩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배달의민족 창업 스토리부터 외부 마케팅, 내부 브랜딩까지 이미 창업을 했거나 준비하는 사람,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물론, 브랜딩에 관심 있는 학생과 직장인, 나아가 조직 문화를 고민하는 기업의 리더에게도 유용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DAY 2
12월 8일(금) COEX 컨퍼런스룸 402호
오상진(Sangjin Oh)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경영학박사
1강좌 – 유료
11:00 ~ 12:20
KOREA: 디자인 씽킹 – 창조와 혁신의 아이콘 ‘아웃 오브 박스’
독창적인 발상과 사고가 필요한 시대! <나는 왜 괜찮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아웃 오브 박스>의 저자이자 삼성, 현대, SK 등의 기업에서 창의적인 발상법, 디자인 씽킹, 창조와 혁신에 관한 강의를 진행해온 오상진의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한 새로운 통찰법 강의.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한 수평적 사고기법(Thinking)을 익히고,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세스 ‘디자인 씽킹(Process)’ 방법을 접해보는 강의로 창의적 인재들에서 공통적으로 찾아지는 일상적인 습관(ACTION)을 통해, 우리시대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창의적 조건들을 제시합니다.
시카이 청(Shikai Tseng)
디자이너, Studio Shikai 디렉터
2강좌 – 유료
13:00 ~ 14:20
TAIWAN: 디자인 큐레이션: 이토피아Eatopia – 음식, 가장 강력한 스토리텔링 도구
런던 디자인 비엔날레의 타이완 국가관 디렉터이자 <이토피아 EATOPIA> 국제 순회전 기획으로 주목 받고 있는 런던과 타이페이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전시기획자 시카이 청의 디자인 큐레이션 강의 입니다. 스토리텔링 도구로서의 음식에 주목해, 디자인적 관점에서 내러티브 풀어낸 오감을 통한 체험형 전시 “이토피아”의 기획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고, 디자이너, 전시기획자로 다방면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시카이 청의 디자인 큐레이션 비전과 방식에 대해 한국의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카린 안 레일라스담(Karin An Rijlaarsdam)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LOUD-9 Studio 대표
3강좌 – 유료
15:00 ~ 16:20
NETHERLANDS: Design x Handcraft x Experiment
네덜란드 태생의 상하이 베이스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카린 안 레일라스담은 2005년 디자인 스튜디오 클라우드 나인 CLOUD-9을 오픈 한 이래로 북유럽의 대표적 섬유 브랜드 Kvadrat의 Danskina를 비롯하여 카펠리니 Cappellini, 헤이 HAY, 애플 APPLE, Beats by Dr.Dre 등과 활발하게 콜라보래이션 작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2010년 유럽에서 중국으로 디자인 스튜디오를 이전한 이래, 20여명의 글로벌 디자이너들로 꾸며진 팀을 이끌며 동서양의 재료와 창작 테크닉 등을 실험적으로 결합, 접목하며 창의적인 공간과 독특한 컨셉을 내세우며 과감한 디자인적 시도를 하고 있으며 디자인X핸드크래프X실험을 주제로 한국의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DAY 3
12월 9일(토) COEX 컨퍼런스룸 402호
마사아키 카나이(Masaaki Kanai)
일본 무인양품 (Ryohin Keikaku Co., Ltd.) 회장
1강좌 – 유료
11:00 ~ 12:20
JAPAN: 무인양품의 사상과 디자인
무지(MUJI)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 생활용품 브랜드 기업인 무인양품의 회장 마사아키 카나이가 직접 들려주는 무인양품의 철학과 디자인. 무인양품의 사상, 상품 개발과 제작, 시대의 변화에 따른 브랜드의 전략과 사업 영역의 변화를 차례로 알아보고, 양심과 창의성을 통한 진출 시장에 대한 토착화 전략 및 추진 그리고 기업의 경영에 대한 비전을 알아봅니다.
타츠야 마에무라(Tatsuya Maemura) & 고미령(Miryon Ko)
21_21 DESIGN SIGHT 프로그램 디렉터 &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2강좌 – 유료
11:30 ~ 13:00
JAPAN: 21_21 DESIGN SIGHT 디자인하기
21_21 디자인 사이트는 2007년 일본 도쿄 미드타운에 설립된 디자인 전문 미술관입니다.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건물을 디자인했고, 미야케 이세이, 사토 타쿠 그리고 후카사와 나오토, 3인의 디렉터와 전문 기획인력들이 물건과 일상에 잠재하는 디자인이라는 행위의 근본과 디자인적 관점 및 사고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33개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전시를 기획하고 운용하는 21_21 디자인 사이트만의 독특한 방식을 최근 몇 년간 가장 성공적인 전시라 평가 받는 “Measuring – This much, That much, How much?”전을 중심으로 살펴 봅니다.
김상훈(Sanghoon Kim)
알리페이 수석 UX 디자이너
2강좌 – 유료
15:30 ~ 16:20
CHINA: 중국의 디자인, 중국에서의 디자인 – UX 디자인을 중심으로
하루 3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의 유일한 한국인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UX 디자이너 김상훈이 중국의 경제, 기술 발전과 더불어 초고속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디자인 산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알리바바의 신사업군인 알리페이의 수석 UX 디자이너로 전체 디자인 아키텍쳐를 담당하면서, 급변하는 중국의 디자인 현장에서 경험한 IT업계의 현황과, 알리바바의 디자인 업무 환경, 그리고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글로벌 디자인 인재들이 갖춰야 할 면모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김향란(Hyangran Kim)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
2강좌
17:00 ~ 18:30
KOREA: 2017-2018 미래소비자 및 CMF VISION
2017-2018 글로벌 & 로컬 트렌드 예측 및 분석을 위해 수행한 광범위한 전문 리서치를 바탕으로 분석한 기술, 사회, 경제, 문화의 메가트렌드를 제시하는 미래 소비자 및 CMF VISION 세미나. 전문 조사와 분석을 통해 도출된 미래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알아보고, 디자인 산업 종사자들이 알아야 할 가장 따끈한 디자인 이슈는 물론 다양한 CMF를 예측할 수 있는 알차고 유용한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