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페스티벌 아트디렉터 선정전 앙코르 서울디자인페스티벌 ENCORE SEOUL DESIGN FESTIVAL 토크 프로그램
2019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주제였던 서울 에디션 Seoul Edition으로 많은 관심과 성과를 낸 영 디자이너들을 비롯하여 디자인 전문 기업, 일러스트레이터, <oo서울>주제전 참여 팀이 앙코르 전시와 함께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브랜드를 만드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oo서울>
- 일정 : 2020년 1월 22일(수) – 3월 6일(금) 전시기간 중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 장소 : 디자인하우스 사옥(서울시 중구 동호로 272) 1층 모이소
- 신청방법 : 하단 토크 프로그램 신청하기! 클릭 -> 온라인 신청 양식 작성
* 전시와 토크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1월 22일
스튜디오 신유 STUDIO SHINYOO | 구별과 보편의 투쟁
디자인 번역가, 스튜디오 신유. 공간이 문화를 정의하는 곳에서 시간이 역사를 정의합니다. 우리는 그 경계를 규합합니다. 우리는 그것이 모든 경계를 연결해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디자인합니다. 우리는 창작자이며, 동시에 번역가입니다. 삶으로 대변되는 모든 역사적, 문화적 유산 속의 보편적인 가치를 발견하여 현대의 디자인 언어로 번역합니다. 건축, 가구 그리고 디자인을 다루는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사람과 공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문화적 행위의 관계성을 탐색하고 재구축합니다. 우리는 역사와 문화의 결 속에서 새로운 미학을 끊임없이 발견합니다.
1월 29일
원서 ONESEO |재료를 바라보는 시선
이번 토크쇼에서 나는 내가 재료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지금껏 많은 디자이너들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와 같은 말에 기인하여 제품을 디자인해왔다. 제품의 기능을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는 형태, 그리고 그 형태를 구현하기 위한 재료를 모색하는 방법이 이루어져왔다. 재료의 선택은 대개 마지막에 위치해있었다. 이 과정에서 플라스틱 사출 기술의 발달과 보편화는 디자이너들에게 재료 선택의 고민을 줄여주고 형태 디자인에만 몰두할 수 있는 자유를 주었다. 하지만 플라스틱 문제와 더불어 물리적 환경의 여러 문제들을 직시한 우리 디자이너들에게 재료의 현명한 선택은 필수이며, 대중들 또한 이를 중요시 여기고 있다. 이 때 내가 재료를 어떻게 선택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의 작업물과 더불어 이야기하고 싶다. 특별히 재료의 선택으로부터 시작한 제품 디자인의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앞서 말한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의 디자인에서 벗어난 나만의 디자인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튜디오 학 STUDIO HAK |Adventure of Design
스튜디오학의 이학민이 작가이자 디자이너로서 현재까지 오게된 디자인 여정을 소개.
– 금속공예를 전공 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공부한 경험.
– 네덜란드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홈데코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한 경험.
– 퇴사 후 한국에 돌아와서 스튜디오 설립 후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시까지의 경험.
2월 5일
프래그 PRAG | Working Paper 읽기 그 이상의 경험
Working Paper – Light 제작과정을 공유합니다.
을지로와 충무로의 전기전자, 인쇄 공장 및 작업자들과 제작한 워킹페이퍼를 Paper, Ink, PCB 세 가지 카테고리로 소개하고, 2월 출시를 앞둔 Working Paper – Seoul을 소개합니다.
2월 12일
아마추어서울 AMATEUR SEOUL | 지도로 읽는 도시와 사람 이야기, 아마추어 서울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아마추어 서울이 발행한 9호의 지도 작업 소개
작업과 연계한 전시 및 워크숍 등 사례 공유
2월 19일
오이웍스 52WORKS | 물렁이사원, 저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건가요?
많은 직장인이 거쳐 가는 입사-이직-퇴사 코스를 회사원 캐릭터 ‘물렁이’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약 6년간 디자이너로서의 회사 생활을 돌아보며, 저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건가요? ㅠㅠ
2월 26일
알록 ALOC | 색다름을 찾아내는 다채로운 관점
디자인 스튜디오 알록이 지향하는 다채로운 관점(Colorful viewpoint)에 관해서 간단히, 이 관점의 첫 예시가 되어준 색연필 오브제에 관해서 구구절절이 이야기합니다.
로 LO | Life of Design and Art, 아름답게 살자는 것
로 스튜디오를 담고 있는 공간 로네(철수네-영희네-로네), 브랜드 로 까지 운명적 작업 스토리입니다. 아름답게 살고 싶은 대단한 생각으로 공간의 내/외부 인테리어 시공부터, 제품 샘플 등 서울 공릉동 장인이 살아가는 모습의 첫 이야기와 함께 아름답게 잘 살자는 생각에 선보이는 로의 분의기 전달-방향성으로 마무리 합니다.
3월 4일
뚜까따 TUKATA | 일상, 사물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 TUKATA
일상과 사물을 중심으로 우리의 삶에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상품들을 제작하고 기획하는 저희 브랜드를 소개하고 의 작업들과 상품을 소개합니다.
본즈 VONZ | 일상에 녹아든 한국의 문화유산
한국 문화유산을 토대로 작업한 계기와 작업과정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요소들을 어떻게 고민하고 적용하였는지 공유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