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자인 세미나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 디자이너의 프로모션을 모토로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들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에 힘을 보태고자 글로벌 디자인 세미나를 마련하였습니다.
글로벌 디자인 세미나는 디자인 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디자인 산업 진출을 꿈꾸는 전공생, 그리고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브랜드, 제품, 이팅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를 초청해 이들의 성공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디자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업계 인사이트를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디자인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23년 12월 20일(수) |
장소 |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 |
시간 | 10:30 – 17:50 (점심시간 12:50 – 14:00) |
주최 / 주관 | 디자인하우스 / 월간 <디자인> |
모더레이터
맹은주(MAING Eunjoo)
디자인하우스 디자인연구소장
Session 1
마레이에 보헬장 (Marije Vogelzang)
Studio Marije Vogelzang 설립자, 이팅 디자이너
1강좌 – 동시통역진행
10:30 ~ 11:40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 음식
<Food is the most important material in the world>
디자이너의 영역은 이제 시각을 넘어 오감을 다루는 데까지 미쳤습니다. 마레이에 보헬장은 음식을 매개로 단순한 미학을 넘어 디자이너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 합니다. 새로운 실험을 열망하는 디자이너, F&B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길 원하는 클라이언트 모두에게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팅 디자인(eating design)’ 영역을 개척한 보헬장은 지난 20여 년간 음식과 디자인, 예술계를 결합해 새로운 먹는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에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 내 푸드 논 푸드(food non food) 학과의 학과장을 역임했고, 더치디자인위크의 큐레이터(2017, 2018)로도 활동한 바 있는 디자이너이자 교육자입니다.
아무 송 & 요한 올린 (Aamu Song & Johan Olin)
COMPANY 설립자, 예술가, 디자이너
2강좌 – 동시통역진행
11:40 ~ 12:50
비밀 토크쇼
<Secret Talkshow>
전통 공예를 어떻게 현대적으로 계승할 수 있을까요?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전략을 짜야 할까요? 헬싱키 기반의 디자인 듀오 컴파니의 두 설립자가 자신들의 활동과 자체 프로젝트인 SECRETS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무송과 요한 올린은 2000년 이후, 사라져 가고 있는 전통 공예 제작 방식과 재료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자사의 디자인과 접목시킨 SECRETS 프로젝트로 2018년 헬싱키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헬싱키 디자인 박물관에서 개인전(2019)을 열고, 핀란드 가구 브랜드 아르텍과 협업(2019)하는 등 예술가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Session 2
박설희
㈜LG 브랜드담당 수석전문위원
3강좌
14:00 ~ 15:00
브랜딩 속의 예술
<Art in Branding>
아트 마케팅은 오늘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입니다. 그런데 이미지 라이센싱을 넘어서는 기업과 예술의 협업 사례에는 어떤 원칙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A(Art)+B(Brand)=C(Culture)’가 되는 마법. 본 강의에서는 브랜드 메이커들이 의미 있게 예술과 손잡는 방법을 탐구해 봅니다.
박설희 수석전문위원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쉐브론 등 글로벌 기업들과 브랜드 전략, 네이밍·디자인, 경험 디자인, 문화 인게이지먼트 분야의 국제 커리어를 거쳐 2020년 LG그룹에 합류했습니다. 현재 뉴욕 소재 소더비 인스티튜트(Sotheby’s Institute of Art) 석사 과정 겸임교수, 한국광고학회 산업계 이사를 겸하고 있습니다.
월간디자인x쇼메이커스
최명환 월간디자인 편집장&쇼메이커스 최도진 대표, 석창희 실장, 정민호 디자이너, 이유진 그래픽 디자이너, 김주희 디자이너
토크 프로그램
15:00 ~ 15:40
AI 공명: 사유하는 균사
<AI Resonance: Mindful Fungus>
본 세션은 AI 라는 주제아래 기획된 주제관 “Mindful Fungus” 라는 작품의 제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생성형 AI 가 우리에게, 비단 디자인 업계와 디자이너들에게 만이 아닌 디자인의 산물인 모든 것을 사용하는 우리 모두에게, 어떤 화두를 던지는지, 대담해보는 시간입니다.
월간 <디자인>의 주제관 ‘AI 공명: 사유하는 균사’는 크리에이터와 기술의 공명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쇼메이커스와 협업한 이번 프로젝트는 관람객 한 사람 한 사람이 균사의 입자가 되어 공명의 원천을 향해 유영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최도진 대표는 창의적 디자인 스튜디오 ‘쇼메이커스’를 이끌고 있습니다. 쇼메이커스는 제22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아트디렉터이며,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험적인 공간 디자인을 합니다. STRUCTURAL, EMOTIVE, AND ART ELEMENTS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실험적인 공간을 디자인하여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독특하고 비유적인 소매 공간을 완성합니다.
임지혜
Chermayeff & Geismar & Haviv 그래픽 디자이너
4강좌
15:40 ~ 16:50
영속적인 디자인
<Designed to Endure>
60년 전통의 브랜드 디자인 전문 회사 Chermayeff & Geismar & Haviv. 내셔널 지오그래픽, NBC, MoMA, 워너 브라더스 등 굴지의 브랜드들과 협업해왔습니다. 이곳에 재직 중인 임지혜 디자이너는 영속적이고 아이코닉한 로고 디자인을 만드는 프로세스에 대해 소개합니다.
2019년 Chermayeff & Geismar & Haviv에 합류한 임지혜는 Discovery+, Warner Bros. Discovery, 뉴욕 마라톤, 미국 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 박물관 등 다수의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김리연
롱블랙 디자인 리드
5강좌
16:50 ~ 17:50
패셔너블한 지식 서비스
<Designing the Fashionable Knowledge Service>
내면을 깊이감 있는 콘텐츠로 채우고, 채운 지식을 패션 아이템처럼 뽐내고 싶게 만드는 것. 패셔너블한 지식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롱블랙 디자인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읽고 싶고, 입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김리연 디자이너는 샘표의 패키지 리브랜딩과 홈플러스 BI 프로젝트를 진행한 브랜드 디자인 에이전시와 중앙일보의 지식 플랫폼 폴인을 거쳐 2021년부터 롱블랙의 BI 및 UI 전반에 걸친 서비스 디자인 업무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디자인 세미나 2023 1일권
- 사전등록 198,000원 10% 할인 (부가세 포함 금액)
- 현장등록 220,000원 정상가 (부가세 포함 금액)
- 기업 및 기관 단체관람(10인 이상) 165,000원 25% 할인 (부가세 포함 금액) *1계정 10매 한정. 예매자 일괄 수령 필요 (개별 수령 시, 수령자 기본정보 기입)
- 글로벌 디자인 세미나 2023 입장권 소지 시, 당일에 한하여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시 자유 입장 가능 (전시 입장권 1매: 1만 2천원 상당)
참석 가능 인원 400명
*400장 한정 판매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매진 시 현장 구매 불가합니다.
*세금계산서는 발행되지 않습니다. (네이버 예매 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혹은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
*취소/환불 규정은 방문일 기준으로 적용되며 취소/환불/양도가 불가합니다.
– 이용 11일 전까지: 결제금액에 대한 취소 수수료 없음
– 이용 10일 전~이용 8일 전까지: 결제금액의 10% 차감
– 이용 7일 전~이용 1일 전까지: 결제금액의 30% 차감
– 이용 당일: 취소 불가
입장방법
사전 티켓구매자
- 현장 등록데스크 방문
- 본인확인(정보조회)
- 출입증 발급
현장 티켓구매자
- 현장 등록데스크 방문
- 잔여 티켓 확인 (사전 매진 시 현장 구매 불가) 및 신용카드 결제
- 현장등록
- 출입증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