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풍을 새로이 씁니다.’
디자인 브랜드 VENHO는 서울의 풍경을 나의 일상에 담을 수 있도록,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다. 우리 기억 속에 있는 랜드마크들을 활용하여 서울의 밤 풍경을 감성적으로 그리며,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나와 항상 함께하는 전자기기에 한국스러움을 더하여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진정한 한국스러움이란 전통적인 면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는 VENHO의 콘셉트는, 주변 골목의 모습도, 화려한 건물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한다. VENHO의 전시를 통해 우리의 기억 한 편에 있는 한국에 대한 섬세한 감성을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