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Park Minkyu

박민규

Park Minkyu

익숙한 사물이 가진 이면과 낯선 오브제로의 전환

전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사물의 낯선 이면을 보는 것으로 주제로한다. 일상적인 사물은 어디에나 존재하기에 우리는 이런 사물들을 눈여겨보지 않는다. 전시는 기억되지 않는 사물들을 일상 밖의 수면으로 끌어올린다. 그렇게 선택된 첫번째 오브제는 밧줄이다. 유려한 형태와 기능은 주연이되고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결합은 작품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수많은 결합을 낯설게만든다. 전시는 이러한 조연의 반란으로 구성된다. 지나치던 사물은 오브제가되어 스스로의 조형미를, 기능적 가능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낸다.

The exhibition explores the unfamiliar aspects of everyday objects. By elevating ordinary items like a rope, it highlights their elegant form, function, and combinations, making the familiar seem unfamiliar. This transformation reveals the hidden beauty and potential of these mundane objects, showcasing them as notable pieces outside their usual context.

대표박민규

이메일minkyu.jard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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