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지수의 철학을 바탕으로 아트 오브제 Unity series와 테이블웨어 Cont series를 선보입니다. 서로 꼬인 두 선에서 출발한 Unity series는 개별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얽힌 구조를 통해 관계의 형상을 탐구하며, Cont series는 ‘담음’과 ‘닿음’의 개념을 담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일상 속 연결의 가치를 제안합니다.
이번 부스는 두 시리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형성과 기능성을 아우르는 suee만의 미학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The Unity series explores the shape of relationships through individual yet organically connected forms, while the Cont series conveys the value of everyday connections through practical designs embodying both 'contact' and 'contain'. This booth presents a harmonious space where the two series meet, balancing sculptural form and everyday function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