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
kimdaeun
김다은
kimdaeun
잠들지 않는 무늬들
무늬들은 묘지에 가지 않았다. 인류가 고대로부터 이어받은 상징을 오늘날에도 재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우리는 늘 같은 이야기를 시대별로 다르게 뱉어내고 있다. 영원한 상징들을 꺼내어 염원하는 마음의 모양을 다시 빚어본다.
무늬들은 묘지에 가지 않았다. 인류가 고대로부터 이어받은 상징을 오늘날에도 재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우리는 늘 같은 이야기를 시대별로 다르게 뱉어내고 있다. 영원한 상징들을 꺼내어 염원하는 마음의 모양을 다시 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