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다영
Hwang, Dayoung
황다영
Hwang, Dayoung
일상생활 속의 감각적 사물
정형화된것들로부터 벗어나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떠난다면 어떨까.
깊은 바닷 속, 정글같은 숲, 해안가의 불규칙한 암석 등 다양한 자연풍경 속의 자연물로 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 작품들은 자연 속의 불규칙적이고, 복잡하며, 제각각의 형태로 이루어진, 즉 ‘유기적인 자연 속 형태’를 모방한다.
그리고 이를 다양한 재료의 질감과 색깔을 이용해 인공적으로 재탄생시켜 사용자가 문명의 통제에서 벗어나 원시적이고 원초적인, 동물적 감각으로 사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