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빈
Choi, Hyobin
최효빈
Choi, Hyobin
비니에
그로테스크한 아름다움을 지닌 자연의 조각품
프로그램으로 구현하기 힘든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의 아름다움을 포착해 내는 디자이너 주얼리 비니에(BINNIE)는 섬세한 디테일의 미묘한 차이로 단순히 액세서리가 아닌, 몸에 품을 수 있는 하나의 조각품과 같은 주얼리를 디자인한다. 물 흐르는 듯한 부드러운 곡선에 불규칙하게 돋아난 가시들이 매력적인 ‘엉겅퀴 컬렉션’은 사람이 지니고 있는 몸의 작고 자연스러운 곡선들을 더욱 우아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