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케이는 국내에 프랑스 바게트 빵집을 그대로 옮겨오는 것을 모토로 시작된 베이커리이다. 빵에 많은 예술적 이미지를 부여해 맛과 멋을 동시에 추구한다. 바게트를 필두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거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프랑스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려고 노력한다. 이 분야에 관심을 두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젊은 예비 제빵사와 파티시에에게 배움의 공간이 되도록 오븐부터 밀가루까지 최대한 현지에서 일하는 것과 동일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갖추었다. 프랑스 바게트 또한 우리나라 김치나 장류처럼 기다림의 미학이 빚어내는 맛이 있는 건강한 음식이다. 바게트 도(dough) 위에 그은 선들 사이로 부풀어 오르며 구워지는 그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