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 작가는 자개만이 갖고 있는 빛을 이용하여 윤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빛은 바다의 반짝임을 만들듯 작가의 작품에도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이다. 아크릴 안에 매립함으로써 자개가 빛나는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며, 다양한 각도에서도 자개의 오색찬란한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윤진 작가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조화로움을 통해 빛, 색상, 그리고 형태의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탐구한다. 그녀의 작품은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장인 정신이 예술적 표현으로, 내면의 평화와 조화를 경험을 선사한다.

Jeane Yoon reinterprets the beauty of the shimmering ocean ripples by harnessing the ethereal radiance of nacre. Light is an indispensable element in her work, inducing its iridescence. The acrylic embedment process magnifies the captivating beauty of nacre. Yoon integrates repetitive patterns and colors, offering an immersive experience that unearths inner tranquility and harm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