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예술을 바탕으로 칠화와 조형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800평 부지에 300평이라는 대형건축물에 총 3관으로 이루어져 있는 미술관으로 단순히 전통의 답습이 아닌 재창조를 화두에 두고 작업하는 작가의 초창기 작품부터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신작까지 작가의 철학이 담긴 작품에 전시되어있다.

판재, 삼베, 난각, 옻칠

온통 하얀세상에서 흰색물감으로 그림을 그린들, 깜깜한 동굴에서 먹으로 그림을 그린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검은색이 돋보이기 위해서는 다른색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관계의 본질적인 의미를 생각한다

Wood, Hemp cloth, Eggshells, Ottchil

What's the point of painting with white paint in the whole white world, or painting with ink in a dark cave
I thought there had to be a different color to stand out in black
to think about the essential meaning of a relation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