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미
필요 이상의 감각들로 지친 이들이 온전히 그 시간과 공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조명, 모빌, 화병 등의 리빙 오브제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작품 '무한'은 원하는 개수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쌓아올릴 수 있는 촛대이자 화병입니다. 금속이 가진 따뜻한 색, 둥그스름한 형태, 쌓는 과정에서의 기분 좋은 고민, 완성된 조형으로부터 사용자가 편안함을 느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