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UR

부르

VUUR

부르

자연의 근원 에너지인 불의 힘을 통해 국내 다이닝 문화를 밝히겠다는 소망이 담긴 네이밍에 걸맞게 공간 디자인 역시 원초적인 불과 야생의 이미지를 활용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대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F&B 비즈니스의 성패는 결코 음식 맛만으로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 음식에도 스토리텔링과 콘셉트가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대중은 총체적인 경험을 갈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최근 미식 신에서 콘셉추얼한 디자인의 바와 레스토랑이 늘었다. 디벨로퍼 기업 제로투엔건축사사무소종합건설의 첫 F&B 브랜드이자 다이닝 바인 ‘부르’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르네 마그리트의 ‘피레네의 성’을 오마주해 공간 중앙의 공중에 대형 바위를 설치했으며, 모닥불 오브제와 브라운 톤의 가구 및 내장재로 불의 따스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원형 테이블과 이를 둘러싼 형태로 설계한 의자가 직선적 인상을 강조한 바와 미묘한 대조를 이룬다. 또한 매장 곳곳에 식재한 살아 있는 선인장으로 야생의 느낌을 강조했다.

"The phenomenal success of the TV show ""Culinary Class War"" reveals an important truth: the success of an F&B business hinges not solely on the taste of its food, but on storytelling, concept, and delivering a comprehensive experience. Reflecting this trend, there has been a recent rise in conceptually designed bars and restaurants in the culinary scene. Developer Zero to N Architectural Design and Construction's first F&B brand and dining bar, ""VUUR,"" is not so different. Inspired by the primal energy of fire, the name VUUR (meaning ""fire"") embodies a desire to invigorate the local dining culture.

The space design mirrors this elemental theme, evoking fire and the wilderness. Paying homage to René Magritte’s ""The Castle of the Pyrenees,"" a large boulder is suspended at the center of the space, creating a dramatic focal point. Warmth is conveyed through campfire-inspired objects and brown-toned furniture and finishes. The circular tables and surrounding seating create a subtle contrast with the bar’s bold, linear design, while live cacti throughout the space add a wild, natural touch.

주소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51 1층

운영시간월~목요일 17:00~23:00, 금~토요일 12:00~15:00, 17:30~23:00

주소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51 1층

운영시간월~목요일 17:00~23:00, 금~토요일 12:00~15:00, 17:3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