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피상사

krupi sangsa

쿠르피상사

krupi sangsa

당신이 인정하기 싫은 쿠르피의 일상 이야기

주말에 친구와의 약속으로 외출하기 보다는 집에서 혼자 TV를 보며 뒹굴거리는 것을 더 좋아하고, 맛집을 찾으러 다니기보다는 배달음식 시켜 먹는 것을 즐긴다. 매번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이미 불어나버린 몸무게를 확인하는 것 조차 두려워 다이어트는 내일로 미뤄본다. 퇴근길, 지하철역 근처 슈퍼마켓에 들러 맥주와 과자를 습관처럼 집어 든다….’ 작가의 또 다른 자아이자 어쩌면 우리의 모습이기도 한 쿠르피(krupi)의 일상을 녹여낸 작품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