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구만 스튜디오

Joguman Studio

조구만 스튜디오

Joguman Studio

삶을 지탱해주는 ‘조구만’ 것들의 이야기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 조구맣지만 안 중요하단 건 아냐.’ 2017년 4월 1일, 두 청년이 만우절 거짓말처럼 그래픽 스튜디오를 만든 순간부터 늘 조구만 스튜디오의 중심이 되어준 슬로건이다. 삐뚤빼뚤한 조구만 스튜디오의 그림 속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주인공들은 우리처럼 실패와 좌절을 반복하고, 사랑하는 존재들을 보살피고, 보살핌 받고, 때로는 죽고 싶은 날도, 기적 같은 날도 거치며 각자에게 주어진 자기 몫의 삶을 살아간다.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겠지만 그래도 일상의 구석구석에서 삶을 지탱해주는 ‘조구만’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